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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는 Photo picker를 발표한 이후로 사진/비디오 권한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 개인 정보 강화를 위한 대응이다.
Google Play의 사진 및 동영상 권한 정책 관련 세부정보 문서를 보면 여러 가지 대응 안내를 하고 있다.
다만, 이 내용이 일부 앱을 제외하고는 거의 강제 사항처럼 보인다.
정책 문서의 큰 가이드라인은 아래와 같다.
Google은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Google Play에서 사진 및 동영상에 대한 광범위한 액세스 권한을 획득할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하는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사진에 광범위하게 액세스해야 하는 앱만
READ_MEDIA_IMAGES
및READ_MEDIA_VIDEO
권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진 및 동영상 파일을 일회성으로 사용하거나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앱은 Android 사진 선택 도구와 같은 시스템 선택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사진/비디오의 광범위하게 사용한다는 의미가 모호하지만, FAQ를 보면 좀 더 명확하다.
- 일회성으로 사용하거나 빈번하지 않게 사용하는 예 : 프로필 사진 업로드, 재생 목록용 이미지 업로드, 은행 업무를 위한 수표 사진 업로드 등
- 핵심/광범위하게 사용하는 예 : 사진/동영상 편집기 카테고리에 속하는 앱, 사진 편집기, 사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 이미지 검색 기능, QR 코드 스캐너 등
대략 사진/비디오 관련 앱이 아니면 거의 허용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이미 10월이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래 2단계를 지키는 것이다.
또한, FAQ를 읽어보면 Manifest에서 READ_MEDIA_IMAGES/READ_MEDIA_VIDEO 권한 정의도 삭제
하라고 명시되어 있다.
앱 매니페스트에서 READ_MEDIA_IMAGES 및 READ_MEDIA_VIDEO 권한을 삭제해야 하나요?
예. 앱에서 지원되는 핵심 사용 사례에서 사진 및 동영상에 광범위하게 액세스할 필요가 없는 경우 이 정책을 준수하려면 정책 시행일까지 앱에서 미디어 액세스 권한을 삭제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정책을 개인정보 보호라는 명목으로 제한시키는 것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우리들은 사진 선택으로 ACTION_GET_CONTENT/ACTION_OPEN_DOCUMENT를 활용하여 Picker를 사용했다.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는 케이스들은 이전이 쉽겠지만, 기능이 적고 프로젝트에 따라서 Custom Picker를 만들기도 했다.
내용이 모호한 부분은 있지만, 남은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에 모두 화이팅입니다.
내용이 모호한 부분은 있지만, 최초 2025년 1월에서 5월 말로 기한은 연장되었으므로 남은 기간동안 대응만이 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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